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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유엔에서 '안보리 상임이사국 희망' 또 피력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되고 싶다는 뜻을 다시 한 번 피력했다.

아베 총리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0차 유엔총회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 지금까지 일본이 기울인 노력을 설명하며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은 2차대전 종전 이후 70년 동안 평화를 사랑하는 나라를 유지해 왔다”며 캄보디아, 남수단 등에서 일본이 전개해온 평화유지활동(PKO)을 나열했다. 이어서 그는 “유엔이 21세기에 맞도록 변화하려면 안보리 개혁을 해야 한다”면서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돼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해 더 큰 이바지를 하는데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특히 핵무기를 없애기 위해 국제사회가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폭탄이 떨어진 지 70년이 되는 해”라며 미국과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핵무기 감축에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과 관련해서는 납치와 핵무기, 미사일 이슈 등의 포괄적인 해결책을 위해 관련국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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