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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책임 감리실태 점검
입력2010-06-27 16:51:59
수정
2010.06.27 16:51:59
김정곤 기자
산하·소속기관 발주 건설현장 12곳
국토해양부는 오는 28일부터 민관합동으로 특별감리단을 구성, 국토부 산하ㆍ소속기관이 발주한 주요 건설현장 12곳에 대한 책임감리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여주~양평, 여천~여수 철도개량 건설공사 2건 ▦경부고속철도 대구~울산간 궤도부설공사 1건 ▦성남~장호원 도로공사 등 9건으로 그 동안 언론보도 및 부실감리 신고, 저가낙찰이 이뤄진 건설공사 현장이다.
국토부는 관련규정 위반이 이뤄진 곳은 행정처분을 내리고 우수 감리현장은 연말 장관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올 하반기에는 소속ㆍ산하기관을 제외한 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한 책임감리 현장 등으로 점검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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