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애플 아이폰, 누적판매량 5억대 돌파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누적 판매량이 5억대를 돌파했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7년 출시된 아이폰의 판매량은 2011년 2월 1억대를 넘어섰고 1년 뒤에는 2억대를 기록했다. 2012년 말 3억대, 지난해 7월에는 4억대에 도달했으며 최근 5억대 고지를 넘어섰다. 스티브 잡스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007년 아이폰을 발표한지 7년 만의 실적이다.

잡스는 아이폰을 발표하면서 2008년에 1,000만대를 팔겠다고 밝혔지만 시장의 반응은 회의적이었다. 에드워드 스나이더 차터 이쿼티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당시 “노키아의 1주일 판매량이 애플의 모든 아이폰 판매량보다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런 시장의 전망과는 반대로, 아이폰은 2008년에 1,370만대가 팔렸다. 잡스의 목표를 훨씬 넘어선 수치였다. 애플은 아이폰 출시 이후 꾸준한 제품 개선으로 혁신의 상징으로 떠올랐고 아이폰의 판매는 늘어났다. 포브스는 “특히 판매량이 1억대씩 늘어나는 주기가 더 짧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고가 스마트폰의 수요가 아직 포화상태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포브스는 애플이 오는 9월께 ‘아이폰5S’의 후속 제품인 ‘아이폰6’를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하면서 올해 후반기에 아이폰 판매가 6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