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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주식시장 다음주 줄줄이 휴장

경기지표 결과 따라 변동성 커질수도


다음주 세계 주요 주식시장들이 성탄절과 국경일로 줄줄이 휴장한다. 19일 주식시장에서는 다음주 주요 선진국 증시의 휴장이 이어지면서 경기지표 결과에 따라 해외증시는 물론 국내 증시의 변동성도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성탄절인 25일에는 국내 증시를 비롯해 미국, 영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증시 등이 휴장하며 미국은 하루전인 24일에도 평소보다 3시간 이른 오후 1시(현지시간)에 조기 폐장한다. 영국과 홍콩은 26일에도 휴장한다. 중국은 다음주 쉬는날 없이 주식시장이 매일 개장된다. 일본도 성탄절에 주식시장이 열리지만 23일에는 국경일로 휴장한다. 주요 선진국 증시가 길게는 이틀씩 문을 닫아 경기지표 발표등 시장 변수에 따른 영향이 휴일이후 개장 때 한꺼번에 충격을 줄 가능성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주에는 23일(현지시간) 예정인 미국 11월 기존 및 신규주택매매, 10월주택가격 지수와 미국 11월 내구재주문 및 주간 실업수당청구 건수(24일) 등 경기지표도 연달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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