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육사 70기 198명 졸업…'육사 동문 탄생'

육사 동문 가족·몽골 생도 졸업 등 화제

육군사관학교는 27일 오후 2시 서울 공릉동의 육사 화랑연병장에서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70기 졸업식을 한다.

이날 졸업하는 198명의 생도 중 차석인 강은정(24·여) 생도가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수석인 김수찬(23·남) 생도는 다음 달 6일 계룡대에서 열리는 합동임관식 때 대통령상을 받을 예정이다.

졸업식은 외국무관단과 군 관계자, 졸업생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졸업증서 및 우수상 수여, 악수행진, 분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2부 행사는 우등상 및 상장 수여, 졸업 반지 증정, 재학생 송사 및 졸업생 답사, 화랑대의 별 행사 순으로 각각 진행된다.

졸업생 중 건설환경학을 전공한 최영환(24) 생도는 한국건축시공학회에서 주최한 2013년 전국대학생 건축시공대전에서 사관생도 신분으로는 최초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대학생 시공대전은 시설분야에서 건축설계대전과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양대 경진대회 중 하나이다.



김균희(23), 김세령(25) 생도는 전국 생활 복싱대회에서 우승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김균희 생도는 2011년에 남자부 64kg이하급에서, 김세령 생도는 2013년 여자부 60kg이하급에서 우승했다.

육사 동문 가족도 탄생했다. 황주혜(25·여) 생도는 아버지인 황성환 준장(육사 40기)과 오빠인 황덕현(육사 68기) 중위에 이어 육사 동문이 됐다.

박병호(24) 생도도 아버지인 박한빈(육사 38기) 대령과 형인 박병권(육사 65기)대위 뒤를 이었다.

지난 4년간 육사에서 교육받은 몽골의 바토르속트(26·남) 생도도 대한민국 육사출신 장교가 됐다. 현재 육사에선 6개국, 15명의 외국군 수탁생도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