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이날 오후3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조양호 조직위원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평창, 천일의 약속' 행사를 연다. 김연아 등 홍보대사들의 성공기원 다짐과 세종솔로이스츠 등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동계 스포츠 체험과 올림픽 후원사들의 홍보부스 운영은 다음날까지 이어진다. 또 강원도는 16일 오후7시 춘천역에서 행사를 벌이고 평창군은 평창종합운동장에서 비둘기 1,000마리를 날려보낼 계획이다. 강릉시와 정선군도 불꽃놀이와 기념 조형물 공개 등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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