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설립자이자 명예총장인 강석규 (사진)박사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노환으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103세.
1913년 충남 논산태생인 고인은 1978년 호서대 전신인 천원공업전문대, 호서전산학교,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하고 호서대 총장과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1989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2009년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4일 오전 10시 아산 호서대학교 대학교회에서 치러진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