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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9일 경기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대형유통기업진출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총 267건의 상담과 185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인 제품을 원하는 대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이랜드리테일, GS리테일, 다이소, LS네트웍스 등 체인스토어 △이베이코리아, 인터파크, 11번가 등 온라인 유통업체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 등 홈쇼핑 업체 등 모두 15개사에서 40명의 MD가 참가했다. 이들은 중소기업 153개사와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체인스토어 A사와 상담을 진행한 다용도 아이스홀더 제조업체인 제이엠아이디어는 제품을 병이나 캔, 컵 등에 씌우면 냉기를 지속시켜주는 제품의 장점을 인정받아 5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또 스마트 어린이칫솔을 제조하는 유니비니주식회사는 온라인유통업체인 C사에게 양치 시 칫솔에서 음악과 함께 양치방법이 음성으로 나오는 제품의 특이성을 인정받아 5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또 해외 수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제품 소개에 대한 영문번역 지원을 통해 해외 사이트에도 게시하기로 합의했다.
민경선 경기중기센터 통상지원본부장은 “이번 상담회가 대기업의 중소기업 지원이 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강점이 모여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매상담회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사전매칭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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