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에는 한국측에서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미국측에서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일본측에서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외무성 아시아ㆍ대양주 국장 등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국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회의는 북한 문제를 비롯한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관한 3국간 협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강행 및 제3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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