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스티브 바라캇이 12월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스티브 바라캇 <로맨틱 콘서트> 12월 투어는 창원(12월 14일)을 시작으로 천안(12월 21일), 대전(12월 22일), 고양(12월 24일), 서울(12월 25일)에서 펼쳐진다.
스티브 바라캇은 ‘Rainbow Bridge’, ‘The Whistler’s song’, ‘California Vibes’ 등 다수의 곡이 CF와 드라마를 비롯해 라디오 배경음악, KTX 시그널 송으로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그는 또 지난 달 SBS <스타킹>에 출연해, 그의 대표곡 ‘Rainbow Bridge’를 비롯해 ‘Flying’, ‘I’m sorry’, ‘day by day’ 등 잔잔하면서도 감미로운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시크릿 송지은과 함께한 ‘here I am’ 콜라보레이션과 재치 있는 입담은 방송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 SNS를 통해 화제가 되면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수원을 시작으로 대구, 성남 등에서 펼쳐진 10월 투어를 통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특히 성남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다.
한국에서 첫 번째 전국투어를 갖는 그는 겨울밤을 촉촉히 적시는 아름다운 멜로디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첼로 등 다양한 악기가 가미된 신선하고 개성 넘치는 사운드와 드라마틱하고 화려한 조명, 최고의 보컬리스트와 함께 꾸미는 크리스마스 캐롤 무대까지 다채롭게 무대를 꾸며진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1544-1555)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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