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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 라오스 대학간 교류협력

경주대학교는 최근 라오스국립대학교와 스파누농국립대학교의 초청으로 양교를 방문해 각 대학간 교류협력강화를 위한 회동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라오스국립대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 위치했으며 1996년 설립돼 현재 1,817명의 교직원과 3만1,37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라오스 최대, 최고 대학이다. 스파누봉국 립대는 유네스코가 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루앙프라방에 있다. 경주대 관계자는 "경주대가 있는 경주가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점에서 양교의 교류는 매우 시기적절하게 요구되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경주대는 라오스의 양 국립대학교와 학생, 교수, 정보와 연구교류 뿐만 아니라 양국간 문화협력교류에도 다양한 형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순자 경주대 총장은 이번 회동에서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한 고아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실무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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