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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설날특집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에서는 이영애가 가족들과 살고 있는 전원주택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 양평시 문호리에 위치한 이영애의 2층짜리 전원주택은 건평 110평 규모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정원이 딸려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는 “남들보다 조금 늦게 엄마가 됐다”면서 “사실 서울을 떠나 이곳에 자리잡은 것도 모두 아이들 때문이다. 아이들이 자라서도 추억 할 수 있는 고향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전원주택으로 이사 온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이영애가 직접 아이들의 머리를 잘라주는 모습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가 쓰는 가위를 보고 제작진들이 학용품용 가위가 아니냐고 묻자 그녀는 “원래는 이것보다 더한걸로 했어요 집에서 김 자르는 가위로 했는데 오늘은 (제작진이)오신다고 해서 준비했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큐멘터리 ‘이영애의 만찬’은 이영애가 직접 조선시대 왕의 음식부터 서민의 음식에 대해 공부하고 조리법을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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