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19개국 400여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과학이 사회를 이끄는가?’라는 주제로 과학기술과 사회의 조화로운 공존에 대한 해법에 대해 토론한다.
올해 행사에는 과학기술사회학 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랭던 위너 뉴욕 렌슬러 공과대 교수, 퓰리쳐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샤론 슈미클 민포스트닷컴 기자, 권원태 국회기후변화포럼 기후변화정책연구소장 등이 연사로 나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은 아이시스츠는 원자력발전, 배아 줄기세포 복제 연구, 나로호 프로젝트 등 과학기술이 인간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토론한다.
우동연 아이시스츠 회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과학기술과 사회에 대한 조화로운 가치관을 전파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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