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31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는 애향·봉사·희생 등 3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시민 총 7명(3년 이상 부산 거주)을 발굴할 계획이다. 수상 후보자는 각급 공공기관의 장 또는 시민·사회단체의 장, 구청장·군수의 명의로 추천할 수 있으며, 일반시민들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20명 이상의 연명이 필요하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85년 제정돼 매년 6~7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조원진기자
'부산실버영상제' 영상공모전 출품작 공모
부산시는 8월 17∼22일까지 '제5회부산실버영상제'의 영상공모전 출품작을 공모한다. 자유주제 분야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만 출할 수 있으며, 10분 분량(9∼11분)의 창작 영상파일과 영상 스틸 이미지 3매를 제출하면 된다. 노인 주제 분야는 나이제한 없이 사진 및 스마트기기(스마트폰,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노인을 주제로 한 30초 이상 1분 이하의 각종 동영상과 영상 스틸 이미지 3매를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과 작품상영 등은 9월 15일부터 열리는 실버영상제 본 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조원진기자
현대차 사내협력업체 근로자 400명 정규직 첫 출근
현대자동차 사내협력업체 근로자(비정규직)에서 선발된 기술직 신입사원 400명이 정규직으로 첫 출근을 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최근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 홀에서 입사식을 하고 6주간의 입문교육을 수료한 신입사원 400명에게 수료증과 사원증을 수여했다. 신입사원 400명은 8일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첫 출근 했다. 현대차는 2012년부터 사내하도급 문제 해결을 위해 신규채용을 계속 진행해 왔으며, 이번 40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238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이 현대차 정규직이 됐다. /장지승기자
금복주, 상콤달콤 순한참 자몽·블루베리 추가 출시
금복주는 낮은 알코올 도수를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상콤달콤 순한참 자몽'과 '상콤달콤 순한참 블루베리'를 추가 출시했다. 알코올 도수 14도인 이 술은 과즙 농축액과 과일 향을 첨가해 자몽과 블루베리 특유의 맛과 부드러운 느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앞서 금복주는 지난달 중순 유자 농축액을 첨가한 소주 기반의 칵테일 '상콤달콤 순한참 유자'를 출시했다. /손성락기자
천호식품 중증발달 장애인 3명 제조업분야 채용
부산시는 지역 중견기업인 천호식품에서 중증발달 장애인 3명을 제조업 분야에 채용하기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중증장애인 채용은 부산시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취업 자원봉사 운동' 소식을 접한 천호식품에서 장애인 채용신청을 했고,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재활센터는 발굴한 취업희망 장애인에 대해 현장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는 부산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취업 자원봉사 운동'의 첫 성공 사례다. /조원진기자
울산대 사회봉사지원센터 '사람책 도서관' 출범식
울산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는 최근 대학 문수관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진로적성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사람책 도서관'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SK 울산CLX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람책 도서관은' 울산대와 울산과학기술대학(UNIST)의 여러 전공의 학생과 청년사업가, 일반직장인 등 다양한 인생이야기를 들려주는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학교 및 교육·문화소외지역의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자기발견 및 진로지도를 돕는 '꿈을 찾는 사람 책 읽기' 행사를 오는 18일 청량중에서 펼친다. /장지승기자
한국형 히든 챔피언 기업에 두리코씨앤티
경북 상주시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년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사업에 외답 농공단지에 입주한 두리코씨앤티(대표 김주완)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이 회사는 의료용 합성 감열필름과 라벨용 합성 감열필름, 사진인화지를 제조하고 있으며 연 매출 154억원 중 70%를 미주와 유럽으로 수출하는 경북 프라이드 선정 기업이다. 한국형 히든챔피언에 선정되면 3년간 11억원을 지원받는 한편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수출금융을 30억원까지 우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현종기자
중진공 경북본부 동유럽 무역 사절단 참가업체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오는 19일까지 동유럽 종합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중진공은 대구 경북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10개사 내외를 선정해 오는 9월 2∼12일까지 체코와 오스트리아, 폴란드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참가 업체에 대해서는 바이어 알선과 상담 장소 및 차량 임차료, 통역료 및 제반 행사개최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이현종기자
경북 성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 준공
경북 성주군은 그동안 방범, 어린이 보호, 재난감시 등 용도별, 기관별로 분산 운영하던 640대의 CCTV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를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센터에는 관제실과 대책회의실, 장비실, 휴게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성주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각종 사건, 사고 및 재난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