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이날 아이폰5의 출시 후 사흘 간 판매대수가 500만대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에 출시된 아이폰4S는 출시 후 첫 사흘 동안 400만대가 팔린 바 있다.
하지만 아이폰5의 이 같은 판매고는 첫 주말 동안 600만~650만대를 예상했던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애플은 지난 21일 미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홍콩, 독일 등 9개국에서 아이폰5를 먼저 출시했으며, 오는 28일 22개국에서 2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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