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대문구는 오는 8~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광장에서 강원도 봄나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강원도 10여 개 시ㆍ군 단체가 참여해 곰취, 산마늘 등 청정 산나물과 건나물ㆍ절임나물류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장터에서는 황태, 오징어 등 강원도 특산 건어물과 젓갈류도 구입할 수 있다.
판매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문의는 경제발전기획단(330-1925)으로 하면 된다.
중구, 취약계층 생활안정 기금 융자 실시
서울시 중구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안정 자금 융자를 실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융자대상자는 지난 달 말 기준 중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 위탁은행 대출 적격기준에 해당하는 가구다. 생활안정자금 융자한도는 2,000만원 이하, 주민소득지원금은 4,000만원 이하로 2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이며 금리는 연 3%다.
오는 9일까지 중구청 사회복지과(3396-5356)로 신청하면 된다.
종로구, 4일 시각장애인 체험 행사
서울시 종로구는 오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명륜3가 유림회관 지하 1층에서 시각장애인 레스토랑ㆍ마트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손 감각을 이용해 마트와 시장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맞추며 볶음밥ㆍ떡갈비 등 식사 체험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의 춤ㆍ노래 공연과 안마 체험도 함께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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