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한 스튜디오에서 100명 남짓한 관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처음 시작한 '아톡'은 다양한 뮤지션을 초청해 12월까지 연간 시리즈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 17세기 프랑스 궁정이나 실내악에서 자주 연주됐던 클래식 기타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02)440-0500.
성신여대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박지현 독창회가 16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매드니스 인 러브(Madness in Love)'란 제목으로 열린다. 공연은 사랑으로 인해 미쳐버릴 수밖에 없었던 햄릿의 연인 오필리아, 헨리 8세의 정열적이지만 쉽게 변질했던 사랑에 의해 광인으로 모함당했던 다섯 명의 왕비들 이야기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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