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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 속으로] 청운대 보령머드RIS사업단

대한민국 먹여 살릴 신기술 개발 우리 대학이 이끈다<br>화장품 외에 침대 등으로 머드제품 다양화

지난 7월 개최된 보령머드 화장품 수출 상담회에서 보령시·보령머드RIS사업단 관계자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운대

청운대 보령머드RIS사업단(사업단장 조현섭)은 세계적인 청정자원이자 지역 특화자원인 보령의 바다 진흙(머드)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개발하고 뷰티산업과 생활용품산업 등 신시장을 개척해 보령의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기존 관 주도에서는 화장품 사업에 머물러 있던 보령머드 사업을 화장품라인 확장, 머드침대ㆍ머드포도ㆍ머드세라믹 등의 상품 다양화를 이뤘다. 또 보령머드산업의 조직화 및 다국적 글로벌 시장진입을 통해 문화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바이어가 찾아오는 산업축제로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해양생물 추출물을 머드에 혼합하는 연구를 진행해오면서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해파리 추출물을 활용하는 방안을 밝혀내는 등 다양한 연구 성과도 내고 있다.

청운대 보령머드RIS사업단은 이러한 연구력과 사업 기반을 발판으로 미국ㆍ일본ㆍ 베트남ㆍ홍콩ㆍ태국ㆍ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중국 최대 유통사 상하이Y&F사와 4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일본 최대 홈쇼핑 채널인 '샵채널'에 입점했다.

머드 치약은 미국에 18t 수출돼 뉴욕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판매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보령머드 상품에 대한 관심으로 국영방송국에서 취재를 오는 등 보령머드는 명실상부한 한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운대 보령머드RIS사업단은 이 같은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12년 지역 산업진흥 유공포상 중 지역 산업진흥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역 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청운대보령머드RIS사업단은 보령시와 협력해 공동브랜드 마크제를 도입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각자 다른 마크와 브랜드로 나가던 보령머드 상품들을 통합브랜드로 묶어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이다.

조현섭(사진) 사업단장은 "보령머드 산업군을 육성해 인지도와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머드를 테마로 한 도시브랜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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