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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대전충남본부 천안아산역이 지역대학과 합심해 학생 청년봉사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문대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청년봉사단 참가학생들은 봉사활동(수~금, 주1회 4시간)에 참여하면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청년봉사단은 각자의 재능과 특기를 살려 문화이벤트, 마케팅 지원, 환경보호 활동, 고객 안내 등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일부는 천안아산역과 아산역의 환승 고객 안내 업무를 참여해 고객들이 환승 경로 등을 찾는 소요 시간이 줄어들어드는 등 역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노주 천안아산관리역장은 “청년봉사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직업 체험의 기회도 가지면서 봉사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보는 좋은 경험이 되고, 역은 고객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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