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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룡(오른쪽)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신은 지난 2004년 이후 10여년간 국립암센터에 3억8,000만여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소아암 환자 및 저소득 암 환자의 진료비 지원과 암 예방 및 조기진단을 위한 연구사업, 암 관리사업 등에 사용됐다. /사진제공=대신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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