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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빈라덴 사살 및 경제지표 악화 여파로 하락

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와 미ㆍ중의 경제지표 악화의 여파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41센트(0.4%) 내린 배럴당 113.52 달러를 기록했다. 4월 마지막 장이었던 지난 주말 유가는 8개월 연속 상승으로 마감하면서 NYMEX에 석유 거래가 도입된 지난 1983년 이후 최장 기간 월간 상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77센트(0.6%) 내린 배럴당 125.12 달러에 거래됐다. BNP 파리바의 톰 벤츠 애널리스트는 “빈 라덴의 죽음은 중동 지역의 불안정 요인 가운데 하나가 사라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알카에다와 빈 라덴이 미국과 유럽 등 서방의 경제에 타격을 주기 위해 석유생산 및 송유시설에 대한 공격을 부추겼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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