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최근 논란이 된 연말정산 파동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유 의원은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면서 “이제 우리가 먼 미래를 보면 북유럽 국가 같은 고부담·고복지로는 갈 수 없으니까 중부담·중복지 같은 궁극적인 목표를 겨냥한다면 어느 정도의 세금인상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소급입법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만약 원내대표가 된다면 전반적으로 검토를 해서 방향을 정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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