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골든브릿지는 노마즈컨설팅을 통해 사들인 골든브릿지증권 주식 2억여원어치를 담보로 금융기관 대출을 받은 뒤 담보로 제공한 주식 가격이 내려가자 특수관계에 있는 회사를 끌어들여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주가를 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6월 골든브릿지의 주가조작 정황을 포착한 뒤 중간절차를 생략한 패스트트랙으로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달 28일 골든브릿지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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