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사진)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이 12일 제 5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에 임명됐다. 신임 허 청장은 경남도와 부산시의 공개모집 절차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협의를 거쳐 적임자로 최종 확정됐다.
허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난해 진해 웅동, 와성, 웅천 남산지구 등 개발지연지구의 개발 활성화와 적극적 투자유치 등으로 전국경자구역청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며 " 이 여세를 몰아서 올해도 전국 제일의 구역청 명성에 걸맞는 명지지구 통합개발과 진해 웅동글로벌테마파크 투자자발굴 및 기반시설 조성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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