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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의 하이원C.C는 하늘아래 첫 번째 골프장으로 불린다. 폐석더미 위에 조성된 이 골프장은 역사의 뒤안길로 뒤처져 버린 강원도 폐광지역의 이미지를 녹색의 관광휴양지로 전환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하이원C.C는 하이원리조트의 핵심 휴양시설이기도 하다. 또 2008년부터는 5년 연속 한국 10대 퍼블릭코스에 선정될 정도로 명품골프장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원C.C의 가장 큰 특징은 한여름에도 25도를 넘지 않는 쾌적한 날씨에 라운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여름 짐통더위에도 마치 봄·가을 소풍을 즐기듯 선선한 기후 속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해발 1,137m 국내 최고 높이에 위치한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해발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기의 저항을 작게 받아 자신의 평균 비거리보다 한 클럽은 더 보낼 수 있다. 골퍼로서는 기분좋은 스윙이 가능한 셈이다.
면적 108만㎡, 코스연장 6,518m의 골프장 설계 콘셉트는 전략적 코스와 자연적 코스로 나눴고 골프를 즐기며 주변 경관 또한 만끽할 수 있어 18라운딩 자체가 쾌적하고 시원한 하이킹 코스를 누비는 듯한 봄나들이 느낌이 든다.
마운틴(1~9홀)과 밸리(10~18홀) 두 코스 곳곳에서 만나는 10개소의 연못, 총연장 640m의 시냇물 줄기, 난이도별로 배치한 64개의 벙커 등 페어웨이 주변에는 인공 암석정원 같은 다양한 시설물을 배치에 라운딩의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거기에 데크형 산책로, 숲속 조각공원 등 골프장 전체를 화사하고 아늑한 정원 분위기로 가꾸고 있다. 조경 또한 해외 유수의 명문골프장에 뒤지지 않는다.
하이원C.C는 개발부터 지금까지 골프장 부지의 대부분인 폐석더미를 녹화하고 중금속 및 산성의 폐수 유출을 방지함과 동시에 주변 환경과 유사한 수종 및 야생화 등을 식재해 친환경적으로 생태계 안정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수질관리가 어려운 해저드에는 우렁이를 풀어서 우렁이가 물에 낀 녹조를 먹고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물을 정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조경에 야생화를 최대한 활용해 잔디에 쓰이는 농약과 비료의 양을 최소화하고 있다.
하이원C.C는 퍼블릭 코스이면서도 올해 총상금 8억원 규모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골프대회를 열어 프로 골퍼와 갤러리에게 명문다운 골프장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또 총상금 10%는 자선기금으로 조성해 기부문화에서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이원리조트에는 다양한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이 있다. 그중 골퍼들이 이용하기 가장 편리한 호텔은 하이원호텔이다. 하이원C.C와 바로 붙어 있어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해발 1,100m 고원에서의 격조 높은 안락함을 누릴 수 있다. 하이원호텔은 197실 규모로, 레스토랑, 카페라운지, 스크린골프바, 사우나 등 골퍼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투숙객은 룸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족형 종합리조트인 하이원리조트에는 강원랜드호텔(477실), 컨벤션호텔(250실), 콘도미니엄(1,577실) 등 모두 1,800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또한 퓨전레스토랑, 정통한정식당 운암정 등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켜줄 레스토랑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이벤트들이 4계절 잇따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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