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보스턴에 살고 있는 폴 베이어씨와 14세된 그의 딸.
계약서는 딸의 페이스북을 비밀번호를 바꿔 비활성화 시키는 대신 5개월 동안 총 200달러를 지불하겠다는 내용이다.
ABC와의 인터뷰에서 베이어씨는 이 모든 것은 딸의 생각이었다며 최근 그의 딸은 베이비시터 아르바이트를 구하지 못해 짜증이 나 아빠에게 페이스북을 끊으면 돈을 줄 수 있냐고 물었다고 밝혔다.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좋은 방법이라며 칭찬하는 반응도 있는 반면 “길게 봤을 땐 돈을 주는 것보다 교육을 시키는 것이 딸에게 더 유익할 것”이라며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최시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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