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좋은 실적을 보인 것은 코란도C 수출 증가 등 수출 물량 확대와 내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코란도C와 코란도스포츠의 국내ㆍ외 판매가 각각 5,395대과 2,949대에 이르는 등 전체 물량의 74%를 점유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10월 국내 판매대수는 4,184대로 전월 대비 3.7%,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108.1% 각각 증가했다. 전월에 이어 2개월째 4,000대 판매 돌파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도 러시아지역 ‘코란도 C’ 물량 증대 등으로 올들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월 대비 14.9% 상승한 7,022대를 판매했다. 다만 글로벌 자동차 시장 침체 영향으로 작년동기보다는 1.3% 감소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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