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창원에 본거지를 둔 센트랄·나라엠앤디 등이 참여해 글로벌 부품업체인 마그나·AAM 등과 총 23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총 1억달러 규모의 수주 계약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우인터내셔널도 이들과 함께 자동차 부품 사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1984년부터 자동차 부품 트레이딩 등의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현재 북미 시장에서만 제너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를 포함한 30개 이상의 완성차·부품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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