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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중소 자동차 부품 업체 디트로이트서 수출 상담회

대우인터내셔널과 KOTRA, 창원시가 중소 자동차 부품 업체들과 함께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디트로이트에서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창원에 본거지를 둔 센트랄·나라엠앤디 등이 참여해 글로벌 부품업체인 마그나·AAM 등과 총 23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총 1억달러 규모의 수주 계약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우인터내셔널도 이들과 함께 자동차 부품 사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1984년부터 자동차 부품 트레이딩 등의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현재 북미 시장에서만 제너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를 포함한 30개 이상의 완성차·부품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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