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전 의원은 현영희(61) 새누리당 의원으로부터 4ㆍ11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는 대가로 3억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현 전 의원을 상대로 지난 3월15일 중간전달책인 부산시당 홍보위원장 출신 조기문(48ㆍ구속)씨를 통해 3억원을 받았는지를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현 의원과 조씨 모두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필요할 경우 대질을 통해 진술의 신빙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검찰은 현 의원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현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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