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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3㎡ 당 1,000만원 대 아파트 관심
입력2011-11-21 11:31:42
수정
2011.11.21 11:31:42
내년에도 아파트 공급부족, 전세 시장 불안이 예상되기 때문에 3.3㎡ 당 1,000만원 대에 입주할 수 있는 수도권 아파트에 관심을 가질 만 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는 21일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20만6,100가구)보다 3만6,100가구 적은 17만 가구고 내년 서울 강동구 고덕 시영아파트 등 재건축 이주 수요가 움직일 수 있어 전세 시장은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실수요자들은 전세 대신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 인근에서 알짜 신규 물량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고 밝혔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3.3㎡ 당 1,000만원 안팎에 구할 수 있는 주요 아파트 단지는 ▦경기 고양 삼송지구 ‘고양 삼송 아이파크’(1,100만원) ▦경기 수원 입북동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740만원) ▦경기 수원 신동 ‘래미안 영통 마크원’(1,160만원) ▦경기 용인 삼가동 ‘용인 행정타운 두산위브’(900만원 대)등이 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인기지역은 이미 물량이 다 소진됐거나 대출을 끼고 매입하더라도 분양가가 부담스러운 수준이지만 잘 찾아보면 미분양 해소를 위해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아파트도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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