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의 날은 68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지난 2001년 제정됐다.
김경식 국토부 1차관과 700여명의 건설기술인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원찬 ㈜이산 대표가 연구개발 등 47년간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가 산업포상을, 장주환 한국기계전기전자 시험연구원 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는 등 모두 25명의 건설기술자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김 차관은 치사를 통해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내외 건설현장을 지키며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건설기술인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건설산업이 한 걸음 도약하는데 건설기술인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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