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분홍색 비둘기 포착 ...분홍색인 이유 '충격적'

사진= 데일리메일

분홍색 비둘기가 포착됐다.

분홍색 비둘기는 북동부의 더럼 달링턴 지역에서 발견됐다.

비둘기를 처음 발견한 한 행인은 이 비둘기의 환한 분홍색을 보고 환각을 보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발견 당시 이 비둘기는 철교 밑에서 다른 비둘기들과 함께 있었다.

이 비둘기를 발견한 행인은 “내 눈을 믿을 수 없었다”며 “비둘기를 보고 다시 한 번 보고 나서야 내가 환각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화려하게 보이는 이 핑크색 비둘기의 생존은 장담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왕립애조보호협회(RSPB)의 닉 쉘튼은 해당 비둘기의 사진을 살펴본 뒤 “이 비둘기는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인위적으로 염색된 뒤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살아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현지 야생동물 전문가가 역시 눈에 띄는 이 비둘기의 색깔은 야생에서 다른 새의 공격을 받거나 사람의 표적이 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