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인천∼옌타이 항로의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현상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물동량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진행 중인 점을 감안,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인천항과 옌타이항은 2005년 자매항 협정을 맺은 이후 직원들을 상호 파견하는 등 남다른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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