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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보통신기술 발전지수 세계 1위
입력2011-09-15 15:32:14
수정
2011.09.15 15:32:14
한국, 정보통신기술 발전지수 세계 1위
박현욱기자hwpark@sed.co.kr
우리나라가 정보통신기술(ICT)발전 정도가 가장 높은 나라로 꼽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발표한 ICT발전지수(IDI)에서 조사대상 152개국 가운데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ICT발전지수는 회원국간 ICT발전정도를 비교 분석하기 위한 지수로 이동전화 가입자수등이 반영된 ICT 접근성, 인터넷 가입자비율등이 포함된 이용도, 고등학교등 취학률등의 역량 등 3개부문으로 이뤄져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평가에서 이용도 부문에서 세계1위, 역량 2위, 접근성 10위 등으로 총 지수 8.40을 얻었다. 스웨덴(8.23), 아이슬란드(8.06), 덴마크(7.97), 핀란드(7.87)가 2~5위를 차지했으며 영국(7.60), 미국(7.09)이 각각 10위, 17위에 랭크됐다. 아시아지역 국가에서는 한국을 포함해 홍콩 6위, 일본 13위, 싱가포르 19위 등 4개국만이 20위안에 들었다. 우리나라는 세부지표별로 인터넷접속 가구 비율과 무선 브로드밴드 가입자에서 각각 1위를, 유선 브로드밴드 가입자에서 4위 등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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