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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총장ㆍ설동근) 청년취업아카데미 수강생 전원이 청년 취업난 속에서도 최근 100% 취업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명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은 조선ㆍ해양플랜트 생산설계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한조선협회와 협력, 기업수요 맞춤형으로 시행한 ‘청년취업아카데미’ 수강생 42명 전원이 최근 취업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선공학과 자동차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수강생 42명은 지난해 6월말부터 2개월간 인성멘토링 32시간을 포함해 총 300시간동안 학습을 가졌다. 이 기간 중 다년간 조선 해양플랜트업계 실무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동명대에 파견와 기업이 필요로 하고 있는 매우 실용적인 내용을 생생하게 강의하기도 했다.
동명대는 이들 학생에 6학점으로 인정해주는 동시에, 대한조선협회 지원에 따라 교육비도 전액 무료로 진행했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앞서 2011학년도에는 수강생 38명 중 33명이 취업해(87%), 최근 2년평균 취업률 93.5%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동명대 수강생 50명과 인하공업전문대학 10명이 추가 합류하는 등 총 60명이 참여해 높은 열기를 나타냈다.
설동근 총장은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전원을 취업으로 직결시켜낸 것은 전국적으로 놀랄만한 성과”라며 ”동명대는 여타 학과도 이처럼 교육과정을 ‘실무형’으로 더욱 개편하고 학과 특성화도 이 같은 방향으로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수강생 전원취업을 달성한 동명대 ‘청년취업아카데미’의 강의 현장. 사진제공=동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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