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애완동물과 함께 최고급 호텔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총지배인 장 필립 자코팡·힐튼 남해)는 국내 최초로 '펫 프랜들리 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전 호텔과 리조트 중 유일하게 힐튼 남해에서만 실시되는 이 서비스는 애완동물을 한 가족처럼 여기는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서비스는 특정 객실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객실 모두에 적용된다. 또한 애완동물 식기와 패드는 물론, 깔개까지 룸 서비스로 제공하는 등 보다 세심하세 배려했다. 한 객실당 반입할 수 있는 애완동물은 최대 두 마리(각 34kg 이하)이며, 마리 당 3만원(봉사료 및 세금 포함)의 서비스 비용이 추가된다. '펫 프렌들리 룸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힐튼 남해 홈페이지(www.hiltonnamhae.com) 또는 대표전화(055-860-01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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