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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우중본)는 17일 울주군 청량면 화창경로당에서 어르신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이동효드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흥겨운 우리가락 문화공연과 부채만들기, 다과 제공, 뜸봉사와 시력검사, 정신상담 등을 실시했다. 고리원자력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고리봉사대 10여명은 어르신들의 안마와 부채만들기 보조 등 봉사활동 전반을 챙겼다.
울주군 읍·면 지역을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의 개념으로 매월1회 실시하는 이동효드림 행사는 남부노인복지관이 주관하고 고리원자력본부가 후원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검진, 문화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발전소 주변지역의 소외된 노인층을 대상으로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삶의 활력을 드리고 건강한 노년기를 영위하도록 돕는 효드림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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