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와 당 상임고문단 간 신년 인사를 겸한 이날 오찬에서는 김 대표가 6·4 지방선거 승리의 최우선 과제로 지목한 당내 계파주의를 청산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앞서 각 계파의 수장으로 꼽히는 손학규 정동영 정세균 문재인 상임고문 등을 개별적으로 만나 조언을 구하고 협력을 당부한 바 있다.
오찬에는 외국 체류 중인 손학규 정세균 상임고문을 제외하고 문재인 의원 등 9명의 상임고문단이 자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오찬을 마치고 부산으로 이동, 시당에서 열리는 ‘기초선거 공천폐지 공약준수 촉구 영남권 결의대회’에 참석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 이행을 여당에 촉구할 계획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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