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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드라마 봇물… 방송시장 변화 바람

삼성·중기청 이어 지상파도 제작 나서

인터넷 스트리밍을 통해 웹 드라마가 속속 출시 되면서 방송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이날 삼성그룹 블로그(blog.samsung.com)를 통해 제일기획에서 제작한 웹 드라마 '최고의 미래' 전편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가수 지망생인 남자 주인공 '최고'와 삼성 신입사원인 여자 주인공 '미래'가 우연히 한 집에서 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총 5부작으로 지난해 만들어진 '무한동력'에 이은 삼성의 두 번째 웹 드라마다.



중소기업청도 지난 10월 27일부터 웹 드라마 '꿈꾸는 대표님'을 제작해 네이버 TV 캐스트 등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방송을 시작했다. 웹 드라마의 출현은 시청 패턴이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급속히 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이용자들은 유튜브, 곰TV, 네이버TV 등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드라마 등 동영상 콘텐츠를 소비했다. 유튜브가 41.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MBC TV(38.4%) 네이버TV(32.3%) 순이었다. 이에 지상파 방송국도 웹 드라마를 기획, 제작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KBS는 자사 최초로 웹 드라마 '간서치열전'을 지난 13일 네이버 TV캐스트 등 인터넷스트리밍을 통해 방송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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