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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언론문화연구원, ‘대전·충남 언론 100’년 출간
대전언론문화연구원은 대전·충남지역 언론 10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전·충남 언론 100년’을 출판하고 오는 27일 오후 6시 대전 둔산동 오페라웨딩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충남지역 언론 역사 전체를 다룬 책자가 발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여 ‘대전·충남 언론 100년’은 사단법인 대전언론문화연구원이 주관했고 조성남 대전 중구문화원장이 편찬위원장을 맡아 진행했다.
집필에는 조 편찬위원장을 비롯해 전·현직 언론인과 학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 11명이 참여했다. 작업 기간만 2년여년이 걸렸다.
정재학 이사장은 “전현직 기자, 시민단체 관계자, 언론학자 등이 진보와 보수 등 다양한 시각으로 대전·충남 언론역사를 바라본 의미있는 책”이라며 “지역 언론 100년의 정리는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조성남 편찬위원장은 “지역 언론의 역사는 곧 지역의 역사를 의미 한다”며 “이 책자를 통해 지역 언론이 어떻게 걸어왔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지역 언론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 지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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