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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모터스포츠 통합리그 시동

슈퍼레이스, 시리즈 출범 계획 발표

2016년부터 양국서 年 2회씩 운영

한국과 중국의 정상급 드라이버가 총출동하는 '한·중 모터스포츠 통합시리즈'가 출범한다.

국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경주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를 운영하는 슈퍼레이스는 20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중 통합리그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김준호 슈퍼레이스 조직위원장은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CTCC)과 손잡고 2016년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2회씩 연간 4회로 운영된다"며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15명씩 드라이버가 출전하며 2.0ℓ 터보엔진 차량으로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해 8라운드로 열리는 슈퍼레이스는 지난해 6월 2라운드 경기를 중국에서 치렀고 올해도 두 차례 레이스를 중국에서 펼쳤다. 올해 2라운드 경기 때는 3만여명이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21~24일에는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으로 장소를 옮겨 한중 수교 22주년 기념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슈퍼레이스 정규 5라운드와 함께 중국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한중 우호전 형식의 이벤트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슈퍼레이스는 이런 교류를 통해 통합리그 성공의 노하우를 쌓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MBC와 중국 CCTV가 중계한다. 23일에는 서킷에서 샤이니·걸스데이·달샤벳 등이 출연하는 기념 콘서트도 열린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앞으로의 모터스포츠는 문화산업을 아우르며 발전할 여지가 크다. 아시아 관중이 함께 즐기는 모터스포츠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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