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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 워크아웃 개시… 3개월간 채무유예
입력2010-07-06 18:20:18
수정
2010.07.06 18:20:18
벽산건설은 5일 채권금융기관 90% 이상의 찬성결의로 채권기관 공동 관리절차(워크아웃)가 개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벽산건설은 오는 9월29일까지 3개월간 채무를 유예 받게 됐다. 다만 채권 행사 유예 기간에도 상거래 채무는 정상 결제하는 등 기업 영업활동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벽산건설 측은 설명했다.
벽산건설은 채권 행사 유예 기간에 회계법인의 실사를 거쳐 최종 워크아웃 플랜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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