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FEZ는 이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4대 코리도(Corridors)의 개발 방향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4대 코리도는 IT융복합, 첨단수송부품소재, 그린에너지, 지식서비스를 말한다.
DGFEZ 이날 투자설명회에 이어 앞으로 대구경북이 갖고 있는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인적자원, 정주여건 등을 부각시켜 캐나다 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박기원 DGFEZ 투자유치본부장은 “한국과 캐나다는 상호 보완적인 산업 및 교역구조를 갖추고 있어 향후 FTA 등에 따라 교역과 투자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캐나다 항공산업 분야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청 4년차에 접어든 DGFEZ는 지난 2010년 프랑스 ‘다쏘시스템’의 R&D센터 유치를 시작으로, 2011년 일본 자동차부품기업인 ‘다이셀’과 세계적인 절삭공구업체인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과 MOU를 체결했으며 연내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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