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국증시] 다우 0.33% 상승…경제지표 호조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고용과 서비스업 등의 경제 지표 호조로 소폭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3.85포인트(0.33%) 뛴 1만3,435.21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10포인트(0.49%) 오른 1,466.47포인트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09포인트(0.04%) 상승한 3,101.66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이들 3대 지수는 2011년 12월 이후 주간 단위로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S&P 500 지수는 2007년 12월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미국의 고용지표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는 15만5,000명 늘어났다. 전월의 16만1,000명(수정치)보다 증가 폭이 크지 않았지만 시장의 예측치와 대체로 일치했다. 지난해 12월 실업률은 7.8%로 전월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재정절벽 우려가 연말 미국 경제를 크게 위협했던 점을 고려하면 노동 시장이 나름대로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서비스업지수는 시장의 예측을 웃돌았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지난해 12월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가 56.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54.7과 마켓워치가 취합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54.7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양적완화 조치를 조기에 종료할 수 있다는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