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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 프로그램] SBS 창사 20주년 대하드라마 '자이언트' 外

자이언트

대재앙-산불

■SBS창사20주년 대하드라마 '자이언트' (SBS 오후9시55분) 필연은 강모가 백파의 지원을 업고 가스보일러 회사 인수에 나서자 기분 나빠한다. 필연은 부철을 이용해 강모와 정연을 함께 파멸시킬 계획을 수립한다. 소태가 골자재를 판돈을 노름판에 탕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부철은 소태를 이용해 한강건설이 써낼 입찰가격을 알아내려고 한다. 한편 방송국을 찾은 한명석부시장은 미주의 음반을 건네며 선처를 부탁한다. 도시개발연구소를 설립한 태섭은 조촐하게 개업식을 하고 백파를 찾아가 조필연을 파멸시키고 싶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백파가 황태섭을 도와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조필연은 백파와 황회장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흥분하는데…. ■다큐10+ '대재앙-산불' (EBS 오후11시10분) 산불은 강력하고 치명적인 자연재해다. 엄청난 불길의 벽이 사람과 가축, 야생동물의 목숨을 앗아가고, 몇 초 만에 큰 나무를 통째로 태운다. 일단 산불이 나면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 산불의 위협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은 지구상에 얼마 되지 않는다. 1997년 발생했던 동남아시아 산불과 2006년 그리스 산불 등 대재앙으로 기록됐던 산불을 예로 들면서, 산불의 위협적인 파괴력과 함께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펼쳐졌는지 알아본다. 또한, 7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내 호주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2009년 호주 빅토리아주 산불을 토대로 방화가 인류에게 얼마나 큰 슬픔을 안겨주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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