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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수 전남도 국제통상과장이 중소기업 육성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31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나 과장은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으로 재직 시절 중소기업 육성과 소상공인 창업활동 지원 등을 통해 민선6기 청년이 돌아오는 일자리 창출 사업에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국제통상과장으로 근무하면서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를 비롯한 각종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특별 무역교류단 파견 등을 통해 수출 400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전남도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1980년 10월 장성군에서 공직에 입문한 나 과장은 전남도 자치행정과, 지역계획과, 경제정책과와 국무조정실에서 근무해 왔으며 전남도의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과 원만한 인품으로 도청 내외에서 신망이 두텁다.
나 과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통해 매출신장과 수출 확대가 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면서 공직의 새로운 희열과 보람을 느꼈다”며 “남은 공직생활을 FTA파고에 맞서 전남도의 수출증대와 국제교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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