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명ㆍ안산ㆍ의정부 2013년 고교평준화 시행 전망
입력2011-07-19 18:49:46
수정
2011.07.19 18:49:46
윤종열 기자
경기도 광명시와 안산시, 의정부시 지역에서 고교 평준화가 시행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는 19일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경기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안’(고교평준화 조례)을 통과시켰다.
도 교육청은 고교 평준화 지역, 신규 지역 지정과 기존 지역의 해제 절차 등을 담은 이 조례를 근거로 오는 2013년 3월 시행을 목표로 광명ㆍ안산ㆍ의정부 지역 고교 평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다음달 조례를 공포하고 오는 9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포함한 타당성 조사를 한 뒤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론조사는 해당 지역 내 중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비율은 40% 이상, 60% 이하로 하게 된다.
고교 평준화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이 여론조사에서 50%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