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지난 3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확대 편성해 실시간으로 지역별 가뭄 상황을 감시하고 있고 전국 지자체와 농어촌공사에 긴급영농수급 대책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현재 인천과 경기·강원도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의 60% 미만이며 강화군과 파주시 등 중북부지역과 강원 영동·영서, 경북 울진 지역은 평년보다 50% 이상 적다.
농식품부는 “부처 간부들을 현장에 파견해 상황과 대책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 현잔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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