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임 내정자는 최근 6·4 지방선거 때 박 시장 캠프에서 총괄팀장을 맡아 활동했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지방정무직(차관급)이다.
임 부시장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3기 의장을 지내 이인영, 우상호 의원과 더불어 486세대의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젊은피 수혈론’에 따라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정계에 발을 들여놓아 국회의원을 두번 지냈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시 정무부시장 인선은 사람중심의 시정을 위한 서민과의 소통능력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좀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낼 혁신능력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사람 중심 시정을 위한 서민과의 소통능력과 혁신능력을 고려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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