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4월7일 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방송인 정은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4일 밝혔다. 평소 차분한 진행으로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쌓아온 정씨는 지난 2003년부터 건강 관련 프로그램인 '비타민'을 진행하고 있고 10년 넘게 일주일에 3일 이상 웨이트트레이닝과 등산을 하며 건강관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제38회 보건의 날 및 제62회 세계보건의 날의 주제인 '건강도시, 행복한 삶'에 알맞은 이미지를 가진 정씨를 건강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위촉식은 5일 복지부 장관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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